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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제품 개발과 인력 선발에 13억 지원한다
  • 작성자
    황혜리
  • 등록일
    2018-02-26 09:24:52
    조회수
    1414

 

과기정통부, ‘정보보호 제품 협업개발 및 전문인력 지원사업’ 공모
기술 및 제품 개발에 13억, 전문인력 지원에 4,800만원 각각 지원



정부가 정보보호 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 13억 4,800만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보호제품 협업개발 및 전문인력 지원 사업’ 공모를 2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각 분야별 주요 지원 내용[자료=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제품 협업개발 및 전문인력 지원 사업은 최근 사이버 공격이 지능화·고도화되고 있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지능정보기술이 기존산업에 융합되고 있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여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상호 협업으로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은 보안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비 및 전문인력(코디네이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미 2017년에는 ‘스마트 밴드를 이용한 기업용 통합인증 시스템’ 등 5개 과제가 개발되어 제품화에 성공했고, 개발에 필요한 인력 45명이 기업에 채용되어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6년도 협업개발 과제(6건)의 지원성과를 조사한 결과, 신제품 개발에 따른 매출은 총 8억 1,200만 원, 51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파악(2017년 7월 기준)됐다.

정보보호제품 협업개발 사업은 정부와 지원기업 간 매칭펀드(정부지원 70% 한도) 형태로 9건(중소기업 4건, 스타트업 5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정보보호 전문인력 지원 사업은 기업당 최대 4명까지 신규인력 채용 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규모 별 매칭펀드 비율을 달리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 과제는 여러 중소기업이 협업하여 각각의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통합·융합보안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비용과 정보보호 전문 인력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때문에 중소기업의 통합·융합 제품 협업개발 지원은 2개 이상의 기업이 컨소시엄을 만들어 정보보호 기술 및 제품 간 통합 또는 ICT 융합산업에 필요한 보안 제품을 협업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비, 기술이전료, 제품 인증비용 등을 지원한다.

 


 

▲평가 방법[자료=과기정통부]

 

 


매칭펀드는 정부 지원 70% 이내에 과제당 정부지원금 2.5억원 내외이며 최대 4개 과제를 선정한다. 또한 스타트업은 그 특성상 단독으로 과제를 신청할 수 있지만 지원금은 6,000만원이며 최대 5건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전문인력 사업은 기업에서 융합보안 제품 개발 시 필요한 정보보호 우수인력을 뽑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당 최대 4명, 인당 150만원(월 8개월)에 기업 당 최대 4,800만원 이내(4명 기준)로 지원하며, 매출 30억 미만의 소기업은 정부지원 60%, 매출 30억 이상의 중기업은 정부지원 50%다.

선정 방법은 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하며, 협업개발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인력지원은 서류평가로 각각 평가한다. 2~3월 공고 및 접수를 받으며, 업체 선정과 원가산정, 협약은 3월에 이뤄진다.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이 수행되며, 12월 전시회와 결과 평가가 진행된다.

사업 공모는 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협업제품 개발지원 사업 중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2017년 3월중에 공모하는 ‘K-글로벌 스타트업’ 사업과 병행해 추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중소기업간 협업으로 개발한 다양한 보안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보호 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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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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