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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마트 금융혁명

핀테크, 스마트 금융혁명

올해 IT업계와 금융가의 핫이슈는 단연 핀테크(FinTech)다.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인 핀테크는 말 그대로 모바일, SNS, 빅데이터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금융기법과 차별화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기술을 의미한다. 최근 스마트폰 대중화로 모바일 시대가 오면서 모바일을 이용한 간단한 결제는 물론이고, 페이스북이 페북 친구 간 송금 서비스를...향후에는 메신저(Messenger)를 통한 결제 서비스까지도 하는 등 대중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바야흐로 지금의 세계는 핀테크 혁명 중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인류의 문명이 생겨나고 가장 역사가 오랜 산업중 하나인 금융에 IT기술이 접목되면서 은행, 카드, 보험 등 금융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다.   한편 인터넷, 스마트폰, SNS 등이 모든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버리고 우리 생활의 큰 변화를 주었다. 이제 새롭게 등장한 핀테크가 또한번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과연 핀테크는 무슨 의미로 우리 곁에 다가오는지 짚어보자.핀테크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기존의 금융거래 방식과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모델을 표방하고 있다. 기업들의 주요 사업영역도 다양하다.이용이 간편하면서도 수수료가 저렴한 송금 및 지급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송금·결제’사업이 있고, 개인·기업 고객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금융데이터 분석’사업 영역도 대단한 인기다. 진화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혁신적인 금융업무 관련 SW를 제공하는 ‘금융 소프트웨어’사업 영역도 큰 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으로 이용자 누구나 금융기관의 개입 없이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거래기반을 제공하는 ‘플랫폼’사업 영역도 빼놓을 수 없다. 광의적 관점에서 네 가지 형태의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핀테크의 가장 대표적인 응용분야로 모바일 결제 시장을 들 수 있는데, 그 규모가 2017년까지 약 800조원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엄청난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애플사는 아이폰6를 출시하면서 결제과정이 놀라울 정도로 간편하면서 보안성까지 높은 ‘애플페이’를 내놓아 미국의 모바일결제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중국의 알리바바를 통해 ‘위어바오’라는 온라인 금융상품을 내놓으면서 단숨에 매출액 40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 모으는 저력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지나친 규제를 강화해 핀테크 산업 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대표적인 규제로 ‘비대면 본인인증금지, 개인정보공유금지, 엄격한 금산분리, 금융당국의 공인인증서 강요’ 등이 꼽힌다.규제로 인한 결과는 충격적이다. 세계경제포럼(WEF)에 의하면 한국의 금융 경쟁력은 전 세계 144개국 중 하위권인 80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4 핀테크 100대 기업에 중국의 Hundsun Technology, 일본의 Simplex 등의 아시아 기업도 있지만 한국 기업은 한 곳도 없다.한국이 핀테크 분야에서 얼마나 뒤쳐져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지난 3월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페이’를 전격 공개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에 있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루퍼페이(LoopPay)를 인수해 유리한 조건으로 핀테크 시장에 뛰어든 셈이다.이는 세계 핀테크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겠다는 기분 좋은 의지의 표명이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도 핀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 9월에 출시된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페이가 그나마 알려진 전자결제서비스였다. 향후 핀테크 시장의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핀테크가 요즘 유행어가 됐다. 이럴 때 일수록 기업은 규제 등 제반 애로사항만 토로할 것이 아니라,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어떤 기업이든 자신만의 경쟁력이 있어야 살아남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착실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다시 말해 은행과 통신사가 제휴하여 기존 금융회사가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인터넷전문은행을 성공시킨 것처럼 핀테크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점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2015년 6월 29일 정보통신신문 기고문 발췌<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16-03-31

정보통신신문 전문가 기고란 - 정보보안에 대한 다른 제안 - 발췌문

정보통신신문 전문가 기고란 - 정보보안에 대한 다른 제안 - 발췌문

정보보안에 대한 다른 제안  “이제는 정보보안뿐 아니라 정보보안정책에 신경 쓸 때”         정보통신신문 발췌 (2015.06.15)      요즈음 안정된 시스템을 파고들어 파괴하는 현상이 리얼(real) 세계와 사이버(cyber) 세계에서 경쟁이 뜨겁다.둘 다 살아서 맹렬히 움직이는데, 한쪽은 메르스(MERS)이고 또 한쪽은 해킹(hacking)이다.어느 쪽도 뚫려서는 안 되는 절대절명의 명제이다.  여기서 우리의 관심분야인 정보보안을 살펴보면 우리가 지켜야 할 정보란 조직이 구축하고 확보한 중요 데이터베이스(data base) 인데 접근 통제의 방법만으로 지켜질 수 있을까? 이는 얼굴, 지문, 홍채, 성음(목소리) 등 생체 인식 기반 기술 적용은 물론 이중 삼중 방어에 암호화까지 동원했더라도 정보보호 유지를 안심 할 수 없는 바이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지켜졌다 하더라도 더 큰 외부의 물리력에 의해 파괴된다면, 또한 다른 파괴가 초연결 네트워크에 의해 우리 DB에 연계 교란 반응을 끼치게 된다면 어찌할 것인가?이 시대는 조직이나 회사가 무너지더라도 DB만 있으면 조직을 재생 시킬 수 있지만, 데이터베이스가 파괴되면 굳건하던 조직도 사라진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때가 되었다.   이는 극단적으로 소행성 조각이나 유성우 충돌, 대지진, 대형 쓰나미, 슈퍼태풍, 대형화재, 테러, 전쟁 등 천재지변 급 환경적 사건이 발생했을 때 과거에는 일부 지역적 파괴를 감수하고 빠른 시일 내에 최대한 복구하면 되었었으나, 사물인터넷(IOT)을 위시한 유비쿼터스(ubiquitous) 초연결사회를 맞이한 지구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시스템적으로 자동화된 미래 사회를 맞이하면 중요 데이터베이스의 연쇄 파괴에 맞설 힘이 있겠는가? 전 지구에 순식간에 밀어닥칠 연쇄적 시스템 마비를 감당할 수 있겠는가? 이에 합당한 답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대안을 제시한다면, 갑자기 시스템 마비를 당하여 패닉 상태에 빠져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대응 매뉴얼을 만들고 요소요소에 전문가를 배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요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공공조직이나 회사 및 일반대중은 정보보안의 관점을 침투와 파괴로부터 지켜내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보존과 복구 및 사후 처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이는 초연결사회의 환경에서는 우리 DB가 안전한 상태이더라도 네트워크 연계 시스템의 교란이 어떠한 형태로 악영향을 끼칠지 모르기 때문이다.이런 문제는 보안 기술뿐만이 아니라 보안 정책적으로 접근 해야만 대비가 될 것이다. 그러하기에 전문 교육기관에서는 준비된 정보보안 정책전문가를 대거 양성 해 내야하고 각 조직은 정보보안 정책전문가를 곳곳에 배치하여 정보파괴에 대비하고 주기적으로 각종 상황 발생 대비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그리하여 정보보안이란 내외부 침투와 교란에 대비하는 차단막 영역 뿐 아니라 재난 급 상황에서도 예방은 물론 신속히 사후처리를 하여 최대한 복구 해낼 수 있도록 경험이 축적되어 있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각 조직에서는 정보보호정책 관련 예산을 선제적이며 지속적으로 늘려야 할 것이다.이것은 신금융기술 핀테크(Fin-tech) 환경이 모바일 기기로 구현되어 정보보안이 극도로 강조되는 이즈음에 모든 정보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공유되고 다양한 기기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자동 제어되는 미래 사회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일 것이다. 

2015-06-17

<사물인터넷>IoT 학술대회 개최…산업활성화 모색 - 디지털산업정보학회-디지털융합산업진흥協-기술이전사업화학회

<사물인터넷>IoT 학술대회 개최…산업활성화 모색 - 디지털산업정보학회-디지털융합산업진흥協-기술이전사업화학회

    ▲ 사물인터넷(IoT)이 초연결시대의 핵심요소로 부각되면서 국내 정부·산업계·학계에서 IoT산업 육성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사)한국디지털융합산업진흥협회]‘IoT와 정보관리’ 주제…현재 시장기회·전략 조명-발전방향 모색사물인터넷(IoT)이 초연결시대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정부·산업계·학계에서 IoT산업 육성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정부는 올해 초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을 확정,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정부는 주요 대기업 및 통신사 등과 협력해 IoT 관련 개방형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이에 발맞춰 업계에서는 대·중소기업 할 것 없이 IoT 기술을 이용한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 ‘2014 IoT 국제전시회’에는 다양한 IoT 기술과 관련제품들이 전시돼 국내 IoT 기술 및 시장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학계에서도 IoT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IoT 산업 활성화 및 기술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ICT관련 3개 학회가 IoT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디지털산업정보학회, (사)한국디지털융합산업진흥협회, 한국기술이전사업화학회 등 3개 단체는 22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물인터넷(IoT)과 정보관리’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스마트혁명 이후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IoT 시대의 기회와 전략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 서울여자대학교, ㈜농심데이터시스템, ㈜쌍용정보통신, ㈜포커스컴퍼니, ㈜혜령씨엔티, ㈜메이젠인터렉트, ㈜퓨전네트워크컨설팅, ㈜비츠코리아, 정보통신신문 등이 후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산·학·연간 교류의 장으로서 IoT 관련 주제발표와 우수논문 시상, 현장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행사의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주제발표는 △디지털콘텐츠·서비스사이언스 △인공지능·정보보호·전자상거래 △사물인터넷·E-비즈니스 △정보보호·전자상거래 △웹응용·IT 관리 및 컨버전스 △정보기술 산업응용·클라우드 컴퓨터 △IT컨버젼스 △IT응용·HCI △기술이전사업화의 9개 세션과 △IoT·시큐리티·ICT 융합산업이라는 현장사례 1개 세션의 총 10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술이전사업화 세션에서는 창조경제 측면에서 강조하고 있는 기술이전과 사업화 기회를 제공했다.이와 더불어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주요 수상논문으로는 △디지털워터마크 기술을 이용한 QR코드 은닉기법(전석진·신종홍)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인증기법(봉진숙·서유화·김기영·신용태)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팜 서비스 플랫폼 설계(류민우·윤재석·김재호·안일엽) △국내 디지털콘텐츠 브랜드로서 신화소재의 브랜드 연관도 분석(오세종·두일철) △스마트폰의 대안적 매력이 감정적 애착과 지속적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조경래·김병욱) △기술이전사업화 현황 및 개선전략에 관한 연구(김창식·곽기영) 등이 있다.이 외에도 △사물인터넷 환경에서의 데이터보안 이슈 도출과 접근방법(노시춘·김정법) △건강신념이론을 이용한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행동에 관한 연구(전중양·권두순) 등의 연구들이 산·학·연·관 측면의 다양한 관점에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와 더불어 현장 우수사례도 발표돼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주요 발표 내용은 △디지털문명의 시대에 맞는 최적의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교육(남궁일주) △ 빅데이터 활용과 IoT 미래(최동호) △ IoT 시대 치매예방과 노화예방을 위한 헬스케어 시스템(사공성대) △ IoT 환경의 정보보안 핵심 이슈(노시춘) △ IoT 및 ICT 기반의 전문인력 경쟁력 강화와 호주 교육기관 활용방안(현철희·이장옥) △ 리서치기법을 활용한 UX 컨셉 도출방안-UX 콘셉트(Concept)에 따른 효율적인 UI설계 적용 사례(은종욱) 등이다.         <환영사> 박종순 (사)디지털산업정보학회 회장사물인터넷 기반 상호작용 가속화 지속적 발전-혁신적 변화 이끌 것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IT 기술 중의 하나가 ‘사물인터넷’이라는 점에서 향후 시장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공동 학술대회는 환영할 만하다.디지털산업정보학회는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디지털산업정보 분야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중견 학회이며, 한국기술이전사업화 학회는 기술의 이전과 사업화를 주요 활동으로 하여 새로 창립된 학회로서 이번에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술과 산업 및 경제적 요구에 미루어 볼 때 시의적절한 주제의 학술대회로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디지털융합진흥협회 또한 디지털 기술의 확산과 융합을 위해 활동을 해 온 협회로 본 학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최근 산업계를 중심으로 센서·네트워크 기술의 발전과 웨어러블 컴퓨팅,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이 대중화 되면서 먼 미래의 일처럼 느껴졌던 서비스와 제품들이 이미 일상생활에 사용되거나 실용화 단계에 있다.나아가 건물, 자동차, 일반사무기기 등 지금까지는 네트워크와 상관없던 제품들도 이제는 ‘사물인터넷’의 대상으로 서로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되어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적 변화를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개최되는 사물인터넷 관련 학술대회는 산·학·연의 구성원들이 서로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연구 성과를 나눔으로써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산업계는 학술논문을 통해, 학계는 산업계의 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융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추후에도 최신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체계로 추진할 것이다. 이와 같이 융합적인 학술대회는 산업계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확보에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축사>김재환 한국기술이전사업화학회 부회장IoT 매개로 산업 간 융합 촉진해야수십 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컴퓨터는 점점 더 작아지고 가벼워져 왔습니다.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가격은 저렴해졌고 사용하기에도 간편하고 편리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대규모 메인프레임 컴퓨터에서 미니컴퓨터로, 데스크톱, 노트북,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덕분입니다.이제 미래의 컴퓨터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점점 더 깊숙이 들어 올 것이 분명해 졌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들뿐만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거의 모든 물건들에 내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위 말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러한 사물인터넷 현상은 간헐적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과 사물이 서로 연결된 ‘스마트 세상’을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차세대 컴퓨팅이라고 불리는 사물인터넷과 관련한 융합 산업의 분위기가 최근 들어 매우 높습니다. 그저 일시적인 패션(Fashion)이 아니라 하나의 트랜드(Trend) 또는 문화(Culture)라는 사실에 대해 많은 산업계와 기업체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그들의 사물인터넷과 관련한 융합산업 활동 참여동기는 신규 사업발굴과 장래 진출분야를 적절히 모색해 내는 것입니다. 또는 기술개발과제의 유형으로 보아서도 사물인터넷 신제품 개발과 새로운 융합산업 공정이라는데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예컨대 가구나 전등 같은 특정 물건에 IT기능을 붙여 연결하는 시장이 스마트 시대를 맞아 크게 확대된 것만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융합부문과 기술이전 사업화부문을 리더할 디지털산업정보학회와 KADI, 한국기술이전사업화학회도 다른 유관 학회와 발맞춰 사회적 현안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융합하고 접목시켜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주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이제, 우리 디지털산업정보학회를 비롯한 각각의 융합산업의 주체들이 서로의 장벽을 허물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때로는 질문과 문제와 아이디어간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탁월한 능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주셔서 명실상부한 산업융합분야의 든든한 등대 역할을 다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15-01-15

“IT융합산업 미래지향적 발전 모색” <인터뷰> 박종순 디지털산업정보학회 회장

“IT융합산업 미래지향적 발전 모색” <인터뷰> 박종순 디지털산업정보학회 회장

 전문대학 특성화 관련 직무능력표준 주목해야“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융합산업의 현 실태를 살펴보고, 미래지향적인 IT융합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박종순 디지털산업정보학회 회장은 ‘디지털융합 IT 공동 학술대회’의 개최 취지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융합 IT’ 주제로 정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사)디지털산업정보학회와 (사)한국디지털융합산업진흥협회가 공동 개최하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가올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견인차로서 IT융합은 모든 산업을 아우르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디지털 IT융합과 관련한 다양한 논문 발표와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박 회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문대학의 특성화와 관련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대해 강조했다.박 회장은 “NCS 기반의 대학 특성화와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에 관련한 강연을 통해 학교의 특성화 방안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력 인구의 감소로 대학 정원과 입학 자원의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전문대학 특성화 방안은 각 전문대학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가 전문가의 강연과 참석자들의 의견 교류를 통해 특성대학 활성화를 위한 NCS 향후 발전 방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는 산업계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보안과 관련해 ‘통신보안인텔리전트 기반 NDS’와 ‘데이터 센터의 진화전략인 클라우드 컴퓨터’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됐다. 그는 “불법적인 정보 및 산업 비밀의 유출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도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정보 및 산업 보안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예측했다.또한 그는 “학회와 협회의 단합을 통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IT융합산업의 현안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http://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257  

2015-01-15

디지털문명의 시대에 맞는 최적의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교육

디지털문명의 시대에 맞는 최적의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교육

 디지털문명의 시대에 맞는 최적의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교육  교육법인 한국디지털융합직업전문학교 교장 남궁일주  “디지털문명”이라는 명칭이 잘 어울리는 환경으로 어느덧 깊숙이 들어왔음을 실감하는 시대이다. 인류가 도구를 만드는 주 재료를 구분하여 구석기.신석기 시대와 청동기.철기 시대로 나누던 문명의 분류를 지나 이제는 아날로그문명의 시대와 디지털문명의 시대로 나누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이즈음 급변하는 디지털문명의 시대정신에 맞는 최적의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교육에 대해 생각 해 보아야 할 때이다. 인간수명 100세 시대에 대한 조심스러운 예측이 나오고 있는 이때에 조사기관의 자료에 의하면 약 75세까지 경제활동을 하게 되고 완전 은퇴 뒤에도 약 25년의 여생이 남게 되는 현실임에도 우리의 노동시장은 60세 전후에 정년퇴직을 하고 다른 직종의 일자리를 찾아 나서는 시스템으로 일반화 되어있다. 그러나 현실은 더 냉혹하여 40대, 50대 초반에서도 명예퇴직이나 중도퇴직의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문제는 직장을 옮기는 상황이 아니라 전공과 경력을 크게 벗어난 재취업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고도로 발달한 산업사회의 바탕위에 세워진 디지털문명은 전공 간, 산업 간의 빠르고 폭넓은 융합에 의해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근로자들은 생애중 노동의 황금기에 경력이 단절 되어 기존의 축적된 첨단 기술의 활용이 다른 분야로의 전직에 의해 사장되는 경우가 점차 증가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경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논의되고 있고 정부의 직업훈련 지원 방법이 실직자 재취업 위주에서 재직자 향상교육, 전직교육 등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어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본다. 그러나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효율성 낮은 방법으로 교육 시스템이 진행되고 있으며 훈련을 받는 근로자들도 열성 없이 실업수당을 받는 법적 근거를 만드는 정도로의 참여가 비일비재 하여 안타깝다. 특히 ICT(정보처리정보통신) 계열의 직업군은 빠르게 변하는 기술적 진보를 따라가야 경쟁력이 유지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경력 단절이나 전공의 변화가 생기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관련 협회 등이 인재풀 관리를 통해 구직자의 경력을 관리하고 또한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직무 능력 향상 관리를 통해 직업 당사자 간의 간격을 좁혀서 상호 맺음을 실현시켜야 한다. 결국 빠르게 변하는 기술적.환경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신기술의 변화의 속도를 맞추는 상시 직무능력 향상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겠다. 이를 위해 현재 실험되고 있는 사례는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융합산업진흥협회에서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통해서 관련 산업의 인력풀을 관리하고 협회의 회원사와 긴밀히 정보교류를 하여 기업의 직원에 대한 직무 능력 향상 요구를 수용하며 한국디지털융합직업전문학교 등 협약된 직업교육 시설에 구직자를 위탁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능력 개발을 실시해서 고도화 되고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직업 여건에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미래를 예측 할 수는 있지만 그 시기의 정확성을 보장할 수 없는데 일례로 10년 전에는 2014년이 되면 100M pass의 4G(4세대통신)과 100배 더 빠른 1G pass의 5G(5세대통신)를 실현 하게 되고 오늘날과 같은 스마트하고도 사물간 통신 및 제어가 가능한 IoT(사물인터넷) 네트워크의 세상이 될 것을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즉 어렴풋한 예측은 가능하지만 정교한 시점 예측이 어렵다는 것인데, 이는 거대 국제적 기업이었던 소니, 노키아, 모토롤러 등의 첨단 국제적 기업 조차도 무너지는 시대라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어떻게 근로자의 직무를 20대에서부터 75세 까지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계속 유지 발전 시키느냐가 관건이 될 것인데 이를 위해 삼위일체가 필요하다는 주장인 것이다. 첫째 회원사를 관리하여 직무 능력의 변화에 대한 요구를 반영할 협회, 둘째 인재풀 관리 조직, 셋째 긴밀한 관계의 직업능력개발 교육기관, 이렇게 조직화된 협조로 운영되는 시스템이 있다면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급변하는 기술 및 기업환경의 변화에 가장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출처] 디지털문명의 시대에 맞는 최적의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교육 -- 교육법인 한국디지털융합직업전문학교 교장 남궁일주|작성자 한마루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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